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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시 단오제 기부금 관련 입장 발표
'절차상 잘못 인정, 앞으로 기부 안받을 것'

기사입력 2008-07-17 오전 11:55:03

 

경산자인단오제 불법 기부금 의혹과 관련해 경산시에서도 기자회견을 가지고 ‘기부금 의혹에 대한 경산시의 입장’을 발표했다.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이어 시청 상황실에서 최병국 시장, 자인단오보존회 안명옥 이사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기부금 의혹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자인단오제 불법 기부금 의혹에 대한 경산시의 입장>


지난 8일 경산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시 제기된 경산자인단오제 기부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먼저 가슴 아프게 생각하면서 이에 대하여 우리 시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우리 지역에서 전승·보전되어 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민속 축제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입니다.


우리시에서는 경산자인단오제를 국제적인 민속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지난해부터 많은 외교사절과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도·시비 포함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경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산자인단오보존회가 주관하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제33회 경산자인단오제가 타 시·군 축제예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예산에도 우리시의 대표 축제로서 최근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많이 발전해 왔습니다.


통상적으로 지역축제발전을 위하여 관내 일부 기관단체에서 본 행사의 인적·물적 참여를 통하여 다함께 우리지역의 향토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소의 협찬금품을 지원해 온 것은 사실이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번 허개열 부의장님의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은 훌륭한 지적으로 자인단오제 행사의 총괄 책임자로서 추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앞으로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관련 법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일체의 자진협찬금품이라 하더라도 접수하지 않겠으며 확보된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집행하여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년 7월 17일

                                                            경산시장  최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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