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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추경예산 시장관련 모두 삭감
집행부, 의회의 의도적인 길들이기 아니냐 비난
기사입력 2008-10-02 오후 2:03:07

경산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면서 시책업무추진비 등 시장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119회 임시회 제2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시책업무추진비 1억1천7백만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7억5천만 원, 시민체육대회 참가경비보조 1억6백만 원 등 총 18억9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이 가운데 시장 시책업무추진비는 행안부 예산편성기준에 의해 전국 대부분 자치단체에서 상한선을 집행하고 있으나 경산시의 경우 올해 본예산에서 50%를 삭감한데 이어 2차례의 추경예산에서도 모두 삭감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역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시장, 시의원, 읍·면·동장 몫으로 나누어 편성돼 왔으나 올해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시장 주민숙원사업비만 절반으로 삭감하고 추경예산에서도 모두 삭감했다.
또,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돼 있던 시민체육대회 참가경비보조, 한우직판장 개설사업 시비보조, 국가보훈대상자 위문품 지급비, 장애인 복지회관 안전망 설치비 등도 모두 삭감했다.
이에 대해 지역체육회, 보훈단체, 경산시청 직협 등 관련단체들이 무분별한 예산삭감에 항의 시의회를 방문하고 현수막을 내거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등 예산을 삭감한 것은 의회의 적정한 예산심의라기 보다는 다분히 감정에 치우친 이중 잣대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의회 관계자는 “지나친 선심성 행정추진이나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심의했으며 각종 행사는 예산범위 내에서 치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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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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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치우치지마시고 시민을 위한 의정할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산시의원님들 아지아지--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