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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조손(祖孫)가정 ‘사랑나누기’
경산농기센터, 23일 조손가정 초청 행사
기사입력 2009-05-22 오전 11:03:37
경산시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조손(祖孫)가정’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조손가정’이란 부모의 이혼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 사는 가정을 말하며 최근 농촌지역에서 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행복한 농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지역 조손가정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 12세대가 참여하며 ‘천연비누만들기 체험’, 부곡하와이 물놀이 체험 등을 통해 1·3세대의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농촌봉사단체와 함께 2009년을 농촌지역사회 지키미 원년의 해로 정하고 무의탁 농촌노인 돌보기, 농촌조손가정 돌보기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자나 각종 사회단체들의 도움이 많은 도시지역 조손가정에 비해 농촌지역은 가구 수는 늘고 있는데 반해 지원이나 관심은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 최고 26만원을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농업 외에 소득이 없는 조부모가 아이들을 양육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농지 소유자는 수급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절차와 조건도 까다로워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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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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