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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농협조합장선거 분위기 ‘혼탁’
금품제공설, 사생활 비방 등 타 후보 흠집내기
기사입력 2009-08-15 오후 2:23:13

오는 17일 치러지는 자인농협조합장 선거가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선거분위기가 혼탁해지고 있다.
특히 일부 후보자들이 금품 제공 등 소문이 나돌고 있어 선거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6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돌입하면서 일부 후보자가 조합원 700명에게 현금 30만원씩 돌렸거나 뿌릴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나돌고 있다.
또 일부 후보자 진영에서 조합원을 상대로 대구 등 타 지역에서 향응을 베풀면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설도 있다.
조합장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과열경쟁으로 인해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전도 치열해지고 있어 지역 간 분열과 갈등마저 우려되고 있다.
‘모 후보는 전임조합장과 함께 부정대출을 내어 지역의 땅투기를 했다’, ‘누구는 사생활이 문란해 조합장 자격이 없다’, ‘○○씨는 현직 시의원을 동원해 불법선거를 부추기고 있다’ 등 상대방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이러한 소문에 대해 계속 진상파악에 나서고 있다.”며 “선거 부정감시단 및 특별 조사팀을 최대한 가동해 선거법 위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보 8명 등록 중 지난 12일 이성덕 후보의 사퇴로 기호 1번 이상봉 후보, 기호 2번 변태영 후보, 기호 3번 박두환 후보, 기호 4번 배춘근 후보, 기호 5번 최종규 후보, 기호 7번 이용호 후보, 기호 8번 김동덕 후보 등 7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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