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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산시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제12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최병국 시장

기사입력 2009-12-02 오후 3:01:16

 

 

최병국 경산시장은 2일 오전 개회한 제128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다.

 

<2010년도 경산시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원문>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오늘 2010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시정운영 방향을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안정, 그리고 금년 가을부터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대응에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여 온 힘든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리시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대책 추진 등 지방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중간 생략>

 

시민 여러분!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다져온 역량을 총결집해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역동적 경산건설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재양성 일등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 우리의 미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대도시로, 외국으로 나갈 필요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경산으로 몰려 오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장학기금 조성을 통한 장학금 지급으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경산영어타원 운영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립형 사립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수출 100억불을 목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이 잘 살기 위해서는 기업이 몰려와야 합니다. 기업이 와야 일자리가 생기고 지역경제도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경산학원연구지구 개발과 진량3산업단지 및 경산4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향후 2030년까지 500만평 규모로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입니다.

 

셋째, 수준 높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는 문화가 곧 돈이고 경쟁력입니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문화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을 복합문화·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삽살개 테마공원과 삼성현 유적 복원, 압독문화 발굴·복원, 화랑연병장 복원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된 문화·관광사업을 활기차게 펼쳐나가겠습니다.

 

또, 경산시민종합운동장을 시민휴식공간인 레포츠 공원 형태로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대회 지원과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한편 제14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와 제12회 경북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어울림 한마당 화합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넷째,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복지로 경산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깨끗한 환경과 푸른 자연은 우리가 추구하는 귀중한 가치이자, 미래세대에 물려 줄 소중한 자산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남천자연형 하천정화사업과 조산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하고 남매공원 조성, 저수지 수변테마공원 조성, 자연생태박물관 건립, 자원회수시설 설치, 시립수목원 조성사업 등을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힘써 나가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지원과 활기차고 안정된 노인복지, 차별 없는 장애인 복지, 다문화가정 및 여성·아동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감동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을 경산시의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서민 편익 및 이용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보관대를 확대 설치하고 관련조례를 제정해 저탄소 녹색생활문화를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21세기 선진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신운동인 ‘삶의 춤’ 운동은 칭찬운동, 시민의식 전환 프로그램 개발·운영, 책임거점 청결운동 등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발로 뛰는 현장확인행정과 부패제로 클리행정도 착실히 추진해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 주요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한 2010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0.5% 증가한 4천96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천181억원, 특별회계는 788억원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국내 경기상황과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세입은 실현 가능한 예산편성으로 세입결함을 최소화했으며 세출에서는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줄여 필요 최소액으로 편성하고 투자사업은 계속사업, 마무리사업 위주로 추진하되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산업·문화·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사업에 재원 배분의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등 경제살리기 시책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민생안정대책 등 국가시책의 지방적 구현에도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시민 여러분!

 

2010년은 우리시가 경북의 중추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경산비전 2030’의 제2기 역동적 경산건설을 향해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는 저와 동료 공직자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시의회는 물론, 25만 시민이 힘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25만 시민의 저력을 한데 모아 시민이 행복한 역동적 경산건설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내년도 시정이 역동경산의 비전을 향해 활기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2일

                                                         경산시장 최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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