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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 ‘눈길’
방범·순찰활동과 외국인 근로자 멘토 역할

기사입력 2010-03-02 오전 11:18:45

▲ 경산일반산업단지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 예방 및 선도활동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적극적인 방범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경산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말 등을 이용해 공단 인근 식당, 슈퍼마켓, 주점 등 외국인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 대해 자율적인 방범·순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생활 적응과 인권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이들의 자율방범 활동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봄이 되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외출·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폭력이나 절도 등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자율방범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에 자원해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방범대원인 마슈드 라나 씨(40세, 방글라데시)는 “자율방범대원 활동을 하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 예방과 인권보호에 힘을 보탠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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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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