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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경북 교육’ 위해 재신임 얻겠다!
이영우 전 도교육감, 고향 경산에서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10-03-23 오후 3:06:41
6·2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재선도전을 위해 지난 2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영우 전 도교육감이 23일 경산을 찾았다.
이 전 교육감은 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 민선 도교육감으로써 지난 1년은, 성과는 미비했으나 소중한 경험이었다. 도민들의 재신임을 얻어 더 큰 경북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

▲ 6.2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재선에 나선 이영우 전 도교육감
또, “‘명품 경북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전 도민과 함께 경북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교육감은 경산지역 교육환경 및 제도개선을 묻는 질문에는 “중학교, 공립특수학교 등 경산지역에 부족한 학교와 학급수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도록 할 계획이며 학부모들에게 경산교육의 장점을 홍보해 학생들의 유출을 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경산교육청 청사의 활용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지역평생학습의 공간으로 활용코자 했으나 주차장 부족 등 문제로 인해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매각이 되면 외곽지역에 새로운 평생교육기관을 건립하고 매각이 안될 시는 현 청사를 평생교육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사퇴 시기가 이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교육감 선거는 타 선출직과는 달리 도민들의 관심도가 적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정책과 관련한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일찍 사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 교육감은 “지난 보궐선거에 고향사람 두 명이 후보로 나섰지만 이번에는 혼자라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경산 자인 출신인 이 전 교육감은 자인초·중학교, 경북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육사 ROTC 7기 육군 중위로 제대한 후 35년간 도내 중·고교 교사, 도교육청 장학사 및 교육정책국장, 김천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초대 민선교육감에 당선돼 1년간 활동했다.
한편, 이번 도교육감 선거는 이 전 교육감과 김구석 전 경북교육원연수원장, 이동복 동북아교육연구소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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