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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민주당, 막바지 청문회에 올인 전략
매일 새로운 의혹 제기하는 '가랑비 작전'

기사입력 2011-01-14 오전 10:54:03

 

 

민주당은 정동기 감사원장 낙마로 포커스를 최중경 지식경제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맞추기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청문회까지 남은 4∼5일간 매일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는 가랑비 작전으로 막판 홈런을 날리겠다는 전략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포격은 청문회 당일에 하더라도 매일 한 건씩 문제제기를 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국민여론이 저사람 안되겠다는 합의를 도출하고 최 내정자 부인의 땅 투기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는 등 청문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특히, "최 내정자의 부인이 1988년 9월 언니와 함께 충북 청원군의 임야 1만6,562㎡를 4천900만원에 매입한 지 3개월 만에 국토이용계획이 변경돼 해당 토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92년 최소 2억8천7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4년 만에 6배의 수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로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선 당분간 공격 자체를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정병국 내정자는 국회의원이고 최 내정자는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주변 관리를 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이 결정적 한방을 찾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주 타깃이었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중도탈락하면서 청문회 자체가 김이 빠지는 분위기라는 점도 여론을 집중시키는 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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