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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8-13 오후 6:04:00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무산’
후보자 4명 중 3명 불참... 유권자의 알권리는 안중에도 없는가?

기사입력 2020-04-06 오후 2:23:49

 

무산된 토론회장에 걸린 후보자들의 이름표가 경산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경산신문과 본지가 공동 주최하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언론사 초청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
 

6일 오후 2시에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미래통합당 윤두현, 민중당 남수정, 무소속 이권우 후보를 초청하였으나, 전상헌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불참을 통보하여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정책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을 비교하고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론의 장이다.

 

경산신문과 경산인터넷뉴스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본 토론회를 준비했고 녹화방송 및 지면상으로 토론회 전체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후보자들이 다른 일정 때문에, 캠프 회의 결과라는 구차한 변명, 그리고 이유도 대지 않고 불참을 통보한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


 

유일하게 참석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후보

 



토론회 무산과 관련하여 전상헌 후보는 토론회는 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살아온 길을 설명하는 자리다. 유권자에게 정보를 성실히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후보자가 토론회를 불참하는 것은 후보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자신을 증명하는 토론회를 불참하면서까지 왜 국회의원을 하려는지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무산이 알려지면서,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밑천 드러날까 두려워 피한다.’,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후보다.’라는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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