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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8 오후 4:54:00

경산역 광장에 ‘청년 키친랩’ 문 열다!
창업 희망자 교육·컨설팅...메뉴 실험·개발하는 테스트 공간

기사입력 2019-08-28 오후 3:15:30

외식업은 청년들이 창업을 염두에 둘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까지...공간 하나를 빌리는 데 수 천 만원은 기본, 주방시설 갖추기까지 최소 5,000만원 이상이 들어 외식업 창업 5년 후 10곳 가운데 2곳만이 겨우 살아남는 실정이다. 정글과 같은 환경에서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 실패는 부채로 이어져 삶에 매우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준비 및 운영노하우를 전수하고 메뉴를 자유롭게 실험·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경산역 광장에 들어선 경북 청년 키친랩 <청년들의 부엌> 전경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철도공사는 의욕만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청년들에게 시설이 완비된 공유 주방을 제공해 고정비용을 줄이고, 경험과 준비 부족에 따른 실패 위험을 낮추기 위해 경북 청년 키친랩 - 청년들의 부엌을 마련하고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들의 부엌은 총 사업비 198,500만원(특교세 5, 도비, 5, 시비 9.85)을 들여 경산역 광장(사정동 84-1)에 연면적 383.252층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개별 주방 2개소와 이론교육과 메뉴 실습을 할 수 있는 공유 주방,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 각층의 테라스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됐다.

현재 1층 개별주방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창업자 2팀이 입주해 영업 테스트 중이다. 이들은 꿀떡샌드위치, 마약빵떡 등 빵과 떡을 이용한 디저트 음식인 빵떡쌀롱과 스테이크 덮밥, 간장비빔국수 등 직접 개발한 음식을 판매하며 창업 준비에 한창이다.


 

▲ 개소식
 

 

청년들의 부엌은 외식업 전문 컨설팅·교육업체인 ()핀연구소가 맡아 운영한다. 앞으로 메뉴개발, 브랜딩, 제품판매, 경영 등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은 물론, 공유 주방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개발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개별 주방을 활용, 메뉴 개발을 마친 예비창업자가 3개월 동안 실제 제품을 판매하며 매장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푸드코트식 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 청년들의 부엌 내부공간
 

 

특히, 경산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층 대부분이 자본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 공유 주방 참여자에게 50만원, 개별 주방 참여자에게는 100만원의 교육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핀연구소 관계자는 메뉴에 대해 여러 번의 담금질이 필요한 창업 준비 시기 공유 주방에서 여러 음식을 시험하고 시장 반응에 따라 언제든 수정 가능한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이라며, “외식업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최영조 시장과 예비 청년 창업가들
 

 

경산시 관계자는 창업 전문가의 체계적 지원과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인 공유 주방을 양 수레바퀴로 삼아 창업 전 경험이 우수한 청년창업가 탄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청년들의 부엌은 39세 이하 경북 지역 청년 또는 대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 및 문의는 ()핀연구소(053-744-4236 또는 https://www.kitchenlab.info/)로 하면 된다.

한편, 29일 오후 330분부터 청년들의 부엌현장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 시.도의원, 예비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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