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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1-24 오전 8:42:00

道, 내년 예산안 ‘9조, 6,355억원’ 편성
저출산 극복,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에 예산 집중

기사입력 2019-11-11 오후 5:01:21

경상북도는 2020년 당초예산규모를 96,355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86,456억원보다 9,899억원(11.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4,450억원으로 전년대비 8,654억원(11.4%), 특별회계는 11,905억원으로 1,245억원(11.7%) 늘어났다.

 


 

 

경상북도의 내년도 재정여건을 보면, 세입측면에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나, 경북도의 세입은 정부 재정분권 확대로 지방소비세는 증가한 반면, 취득세 등 지방세는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재원인 국고보조금은 정부의 재정확장정책(513조원, 9.3% 증가)에 따라 다소 증가했고, 지방교부세는 금년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출측면에서는 소방인력확충, 정규직전환, 최저인건비 인상으로 인력운영비가 376억원 증가됐고, 정부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도비 부담분 959억원, 태풍 미탁피해 복구비 도비 부담분 732억원이 증가하는 등 법정·의무적 경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기존사업의 대폭적인 세출구조조정 2,120억원과 내부거래 차입(1,300억원)을 통해 부족재원을 충당했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 민선7기 주요핵심시책들을 예산에 담아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농산어업, 환경분야 등에도 투자를 늘려 예산2019년 대비 9,899억원(11.4%)으로 크게 증가했다. 정부의 재정확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재정증가율(9.3%)보다도 크게 앞서는 예산편성 규모이다.

 

특히, 이번 예산을 편성하면서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에 밝힌 성과 없는 사업 버리고, 일을 줄이라는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추진해온 성과가 부진한 사업에 대해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2,120억원 수준의 사업을 폐지 또는 감액 편성하고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예산들은 적극 신설하거나 확대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신혼부부 보금자리 전세보증금 이자지원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명예수당을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대폭 인상했고, 부모들의 아이양육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 활성화 사업과 마을 돌봄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저출생·육아·보육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4050세대 실직자를 위한 구직프로그램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 적은 규모의 예산이지만 도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예산이 골고루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안은 도민들과 약속한새바람 행복경북실현에 중점을 두고, 저출생 극복,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신산업 육성,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 어려운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 노인 및 아동복지,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은 분야별 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9일 최종 확정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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