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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7-13 오후 5:33:00

전국 최대 경산묘목시장, 코로나19로 침체
도매·소매물량 감소로 묘목농가 큰 피해 예상

기사입력 2020-03-25 오후 1:07:43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시장도 얼어붙었다.

 

경산은 100년이 넘는 우수한 묘목 재배기술로 우리나라 묘목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묘목생산지이다. 매년 2~4월이면 경산종묘산업특구 내에 묘목시장이 개장해 전국 각지에서 묘목을 구입하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로 경산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사람들로 북적여야 될 묘목시장은 한 겨울 마냥 꽁꽁 얼어붙어 농가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전국의 묘목은 경산에서 시작해 전국 각 지역으로 물량이 퍼지는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매단계에서 수요층들이 움직이지 않자 도매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묘산업특구 내 많은 농원들은 예년 같으면 가장 바쁠 시기지만 평년대비 도매물량이 50% 감소하고 소매물량은 70~90% 감소돼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와 경산묘목조합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묘목 구매, 식목일 나무 심기 캠페인 등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묘목도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 등으로 묘목을 쉽게 집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예쁜 꽃나무, 맛있는 과일나무 한그루씩 심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묘목농가에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산묘목과 관련한 문의 및 상담은 생산자 단체인 경산묘목영농조합 (053-856-0072)을 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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