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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로봇 실증센터’ 개소
스마트 농업로봇 실·검증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20-10-27 오후 3:31:00

▲ 농업로봇 실증센터(안동시 경동로)
도는 27일 농업로봇분야에 체계적인 성능 검증과 이를 통한 기술 자립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로봇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학계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총 163억원(국비 41억, 지방비 108억, 민자 1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의 농업로봇 연구개발 및 실증테스트를 위한 인프라 구축시설이다.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은 밭 농업용 지능형 플랫폼 기반의 팜봇(FarmBot) 및 모듈형 작업기 5종(로터리, 휴립피복기, 정식기, 운반기, 방제기)의 연구개발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실험동과 비즈니스동, 필드테스트장으로 조성되었으며, △실험동은 농업로봇의 설계?시험, 시범운영 기능에 대한 종합 성능검증 △비즈니스동은 농업로봇관련 교육 및 기업입주 공간 △필드테스트장은 종합적인 성능시험 및 실외 모의시험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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