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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대낮에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경찰, 현장에서 체모와 지문 확보 수사 중

기사입력 2010-07-03 오전 10:24:58

대구에서 최근 잇따라 강력범죄가 일어나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여대생 납치 살인사건이 발생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초등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경 달서구 성당동의 한 주택에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해 혼자 집에 있던 초등학생 6학년 A양을 성폭행 하고 달아났다.


A양은 경찰 진술에서 “집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방으로 들어와 성폭행 당했다.”며 괴한이 나간 후 인근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고 달려온 친구의 언니는 결손가정이었던 A양을 돌보는 사회복지사에게 피해사실을 알렸으며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충격이 커서 범인의 얼굴과 연령대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검정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 차림이었던 것 같다.”고 진술 했으며, 또한 피해자는 별다른 외상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건 발생 직후 관할 성서경찰서는 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특별 수사본부를 구성했으며 범행 현장에서 체모와 지문을 확보하고, 주택가 일대에 탐문수사와 CCTV화면을 통해 현재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괴한은 범행 당시 대문과 현관문이 열려 있는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르고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주민이거나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A양은 여성폭력 및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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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기원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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