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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전 9:10:00

국제 에너지 컨피런스(IECE2007)
3일간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려

기사입력 2007-03-01 오전 8:45:29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경주시,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위덕대∙뉴욕공대가 주관하는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IECE2007)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이라는 경상북도의 핵심 아젠다 실현에 이바지하고,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솔라시티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대구시와 최근 방폐장 유치와 한수원 본사 이전으로 원자력 에너지 관련 신중심 지자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의 핵심 지자체인 포항과 영덕, 울진 등 에너지 분야 선두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Sustainability: Energy for Developing Nations -Source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라는 주제 아래 3일 동안 대화가 진행되었다.

 

 

국내외 에너지 관련 전문가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위덕대의 교류대학인 NYIT(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와 UN 및 유엔개발계획(UNDP)의 세계적 에너지 전문가들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관계자, 산업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 포스코 등의 에너지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를 비롯한 유수의 에너지 연구기관들과 대한 전기학회, 한국 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원자력학회 등 학회 및 지역의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전략산업기획단, 포항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에너지 전반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우리나라 에너지영역의 현수준을 개도국의 사례를 통해 재확인했으며, 더 나아가 상생적 에너지 문제 해결의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미 차기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스티브 이스라엘 미 뉴욕 하원의원 역시 영상메세지를 통해 공감대를 표현했다.

 

 

에너지원과 전기 세션에서는 워싱턴 DC 닐 제이 누마크 지속가능에너지연구원장(핵분야), 런던 밀턴 캐트린 세계석탄연구원 연구원(석탄분야), 세계은행 무라드 벨기즈 석유 및 가스 정책부(석유/가스분야) 임원, 미항공우주국(NASA) 브라이언 오레리 신에너지운동위원장(재생), 한전 이장표 처장(전력)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좌장은 대한전기학회 한민구 회장이 맡았고, 명지대 정근모 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26일 기조연설을 한 안와룰 카림 초드후리 UN사무부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들을 위한 지구환경 만들기에 고민해야할 때다. 얼마전 UN이 내놓은 기후변화보고서는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화석연료의 지나친 사용은 공기를 오염시키고, 산성비까지 내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를 살리는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 컨퍼런스(IECE2007)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 나서야합니다. 현재 태양열,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4%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60% 이상이 수력입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시켜야합니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에너지, 수소연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야합니다."


"미국 국민 1명이 1년동안 소비하는 에너지는 니제르, 탄자니아 등 최빈국 국민 250명이 사용하는 에너지원과 맞먹습니다. 현재의 세계 에너지 소비구조는 분명히 개선되어야합니다."


"발전소를 돌리면 생산되는 에너지의 65%정도는 낭비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를 잡아서 활용해야합니다. 미국의 각 가정이 전구 1개씩만 고효율로 바꿔도 연간 8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0만 대의 자동차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입니다."


"이번 대구행사는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자리에 올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통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라고 하여


현재 지구 에너지 사용실태는 환경을 나쁘게 만들고 있기도 하지만,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불평등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지만, 기존의 에너지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초드후리 사무부총장은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오랫동안 UN에서 일해왔다.

 


개발도상국의 에너지도전 세션에서는 중국 재셍에너지개발연구소 송 옌칭 부소장, 인도 세계발전기구 라쥬 찬드라세카 의장, 인도네시아 트리 싸얏 에너지의회 수석위원장 등이 뉴욕공대 헤스키아 헤스키아오프 공과대학장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28일 한재숙 위덕대학교 총장의 고별사로 3일간의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대구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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