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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우도 구제역 발생했다!
한우농장 구제역 검사...31일 양성판정
기사입력 2010-12-31 오후 1:07:31
“돼지에 이어 한우마저 구제역이 발생했으니 지역 축산업이 초토화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영천에서 돼지 구제역에 이어 한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자 지역 축산업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천시는 "영천시 화산면 도모씨의 한우농장 144마리중 1마리와 화북면 자천리 임모씨의 한우 48마리중 4마리에 대한 구제역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29일 돼지 구제역발생 농장에서 3㎞ 범위내에 있는 화북면 자천리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에 걸린 한우 4마리를 살처분 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들 농장에 대해 출입차단 조치와 방역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돼지 구제역 이후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랐는데 도로차단과 방역에 최선을 다한데도 불구하고 결국 한우농가에까지 구제역이 발생해 할 말을 잊었다.”고 한숨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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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배정옥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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