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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나선다
대구.경북.울산 3개 시도 공동유치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1-01-12 오전 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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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울산 3개 시.도가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시.도는 11일 오후 5시,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맹우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 과학 및 기초 연구역량의 획기적인 진흥과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되는데 정부에서는 2015년까지 총 3조 5천487억원을 투입, 세계 수준의 기초연구 중심지로 성장시킴으로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국가경쟁력의 강화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다.
당초 충청권에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세종시 수정안 부결 이후 지난 12월 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영남권 3개 시·도는 충청권, 호남권 등과 본격적인 유치경쟁을 벌이게 된 셈이다.
대구, 경북, 울산은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등 거대과학 연구시설, DGIST, 포스텍 등 58개 연구기관 및 우수인력이 집적되어 있고, IT(구미), 철강(포항), 자동차(울산), 기계(창원)등 국가 주력산업은 물론, 문화·정주여건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거점지구의 기초과학연구원에는 25개의 본원 연구원이 설립되고, 각 연구단별 50명 규모로 총 1천250명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계획이며 본원의 행정 인력은 500명 정도로 특별법안에서 입지선정을 공모방식이 아닌 지정방식으로 규정해 3월 시행령 제정,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제과학벨트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에 입지선정을 하고 12월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3개 시·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3월경 교육과학기술부에 공동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지역에 유치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경북, 울산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뇌연구원 유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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