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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학벨트는 반드시 유치한다!”
김관용 지사, 공정·신속한 입지선정 촉구
기사입력 2011-04-05 오전 10:48:17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관련해 최근 특별법 발효와 교과부 위원회 구성 등 지역간 유치경쟁이 불이 붙은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의 유치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과학벨트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만큼 반드시 지역유치가 성사되도록 3개 시·도가 힘을 합쳐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차분하게 합리적으로 대응해 과학계와 국민의 동의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과학벨트 특별법 시행과 관련, “입지선정과 관련해 특별법에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입지를 선정한다는 정부입장을 지지하고”, “과학벨트는 국가 백년대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실효성을 무시한 채 당초 공약임을 내세우는 정치적 접근은 반드시 배제되어야 한다.”는 경북도의 기본입장을 강조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위원회에서 이점은 충분히 지켜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해외석학을 참여시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해 이미 교과부에 정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륙삼각벨트안과 관련해서는 “기초과학기반 없이 지역안배만을 고려한 내륙삼각벨트는 지역 간 나눠 먹기식으로 과학계도 원하지 않을 뿐더러 과학벨트 조성 목적에도 맞지 않다고 본다.” 라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유치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은 가속기클러스터 등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기반과 연구성과의 산업화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지만 특히 자연·교육·문화 등 정주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과학벨트 성공을 위해 현재 여건뿐만 아니라 미래여건도 고려하여 국가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곳을 선정해 국가가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오는 14일 3개 시·도 상공회의소 간담회, 30 울산포럼, 5월 서울포럼 등 행사를 열어 과학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대구·울산 등 3개 시·도는 경북 동해안 지역에 거점지구를 두는 유치 방안에 공동 협력키로 공동유치위원회 출범, 전문가 토론회, 외국인학자 간담회, 국제포럼 등 공동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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