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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헬기 이용해 호두 딴다?!?
발상 전환으로 새로운 수확 방법 고안!

기사입력 2011-09-29 오후 3:16:55

김천시 구성면 달암농장(우리호두)은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에 저절로 호두가 땅에 떨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헬기 바람을 이용한 호두 따기를 시도했다.

 

 

이영인 달암농장(우리호두) 대표, 서범석 구성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8일 오전 전국 최초로 헬기로 호도를 털었다.

 

 

달암농장은 약 총 23만평에 2000주의 호두나무가 심어져 있어, 대단위 농장으로 인력을 이용한 호두 따기를 할 경우 많은 인건비와 호두 따는 시간적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이와 같은 착상을 한 것이다.

 

 

달암농장 대표 이영인(29)씨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판매를 시작해 연간 농가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약 7톤의 호두를 수확하여 인권비로만 5,000여만원이 지출될 정도로 대규모 호두 농장이다.

 

 

28일 헬기로 이용한 호두 따기 첫 시도에서 헬기가 고도를 조정해 가며 호두나무 근접한 거리까지 접근하자 엄청난 양의 바람이 일어 호두나무를 흔들었으며, 강한 바람으로 호두 나뭇잎이 눈 내리듯 떨어져 나갔으며, 이에 나무 상단 호두가 수없이 떨어졌다.

 

▲ 이영인 우리 호두 대표

 

이날 헬기 이용 호두 털기는 약 1시간 동안 작업이 계속되었으며, 헬기 대여비로 400만원의 비용이 지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 헬기 바람으로 떨어진 호두를 주워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산림과학원과 명품호두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우수한 호두나무 우량 개체 10본이상을 선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으로 있어 이번 헬기를 이용한 호두 따기가 호두 재배 농가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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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정진환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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