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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의장단 선출 금품 거래
경찰, '철저한 수사로 사건 전모 밝히겠다!'
기사입력 2012-07-10 오전 1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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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빠른시일내 ㅈ모 의장 당선자를 곧 소환조사할 예정"이라며 "ㅈ의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번 의장단 선거 뿐 아니라 제5대 의장단 선거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특히, 제6대 의장단 선출때도 금품이 오갔다는 설(?)이 강력히 떠도는 만큼, 철저한 수사로 사건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는 자세다.
예천군의회는 법적으로 내일(10일) 오전 11시 정례회를 개최해야 하기 때문에 군의장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권영일 부의장 사회로 일단 개회식을 가진 뒤 집행부에 군정 추진에 따른 업무 청취는 본회의장이 아닌 서면으로 보고 받을 것인지를 놓고 9일 오전내내 6명의 의원들이 의견을 교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군의회 의원이 이토록 의장에 목을 매는 이유는 의정비 3천300만원 외에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2천500만원(부의장 1천200만원), 국내 타 자치단체의 축제 참여 등에 필요한 여비 2천400만원, 공무상 국외 여행경비 년간 250만원(평의원 180만원), 이밖에 각종 예산, 공유재산관련 문제 등 보이지 않는 막강한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장은 엄청나게 큰 집무공간을 별도로 사용하고 전담 직원이 부속실에 근무하며 잡다한 일을 돕는다. 특히, 의장에게는 운전기사가 딸린 관용차량(그랜저 3천cc급)이 지급돼 행사장과 출.퇴근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각종 행사 의전시 6급 수행비서가 따라 붙고 의장 칭호와 호명을 받아가며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축사까지 하며 얼굴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군의회 의장 자리를 탐내는 상당한 이유로 인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전.후반기 의장단 선출 때면 의장직에 오르고 싶어하는 의원이 동료 의원을 상대로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건네는 사례가 간혹 자행되고 있으며 예천군의회도 예외없이 5대~6대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이참에 의장단 선거와 관련한 금전거래를 뿌리뽑겠다는 의지다.
경찰의 수사가 끝나야 알 수 있겠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5대 의장단 선출 당시 ㅈ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설(?)과 3명의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원이 이번 의장 선출에서 아깝게 패한 ㅈ의원이라는 소문이 주민들 사이에 강하게 재기되며 일파만파로 번지고 해당 의원의 사법처리를 불가피 할 것이란 소문에 지역 정가는 최근의 날씨 마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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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정차모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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