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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급물살 타게 됐다
도청 이전을 위한 조례안 발의
기사입력 2006-11-21 오전 9:29:25
경상북도의원들이 오늘 20일 도청 이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됐던 도의회 표결을 피할 수 있는 조례안을 발의해 도청이전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기홍의원을 비롯한 32명의 경북도의원이 오늘 20일 도청 이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 했으며, 조례안에 따르면 도청 이전은 도청이전추진위원회 구성과 용역발주 그리고 용역결과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시군별 평가 등 3단계로 이뤄진다.

도의원과 전문가 등 73명으로 구성되는 평가위원회는 시군별 평가를 해 최고 점수를 받은 지역을 이전 지역으로 확정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정후보지의 접근 용이성과 교육환경, 균형발전 등이 주요 항목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치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도청유치를 위한 광고 방송이나 현수막 등 옥외광고와 대중을 동원한 집회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지역은 감점을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서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도의회 표결방식 대신 위원회 평가 방식을 채택해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도청이전 실현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게 됐다. (제공=김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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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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