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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동에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40대 부부와 10대 아들, 6~70대 부모까지 참변
기사입력 2025-12-29 오전 8:57:30

옥곡동 소재 한 아파트와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월 28일(일) 오전 11시 7분께, 경산시 옥곡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A씨(남, 49세)와 부인(여, 44세), A씨의 아들(13세), 모친(68세)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인근 빌라에서는 숨져있는 A씨의 부친(78세)도 발견됐다.
A씨는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고,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나머지 가족들의 시신에서 약물 반응이 나타나 경찰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자살을 암시하는 카톡과 집 현관문 비밀번호와 사후 수습을 당부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현장 관계자는 “이들 일가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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