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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 팡파르
'열흘간 살짝 미쳐볼까?' 안동은 지금 '탈 세상'

기사입력 2013-09-28 오전 9:43: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이란 주제로 27일 개막했다. 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 열흘간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같은 기간 '42회 안동민속축제''2013안동한지축제'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 16개국 15개 국내 탈춤공연단과 17개 마당극 공연단이 참여해 화려하고 독특한 춤사위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세계창작탈공모전, 탈춤그리기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42회 안동민속축제에는 경전암송대회와 민속놀이한마당, 놋다리밟기 등 37개의 민속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2013안동한지축제''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이란 주제로 27~29일 안동한지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탈춤축제 및 안동민속축제 개막에 앞서 27일 오전 안동하회마을 상당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원들이 강신(降神)의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오후에는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제'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가 각각 열렸다.

 

이어 탈춤경연무대에서 대구시민취타대 공연과 전통민속길놀이 공연으로 서막을 열고, 14개 민속단체 500여명이 행진하며 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개막식은 주낙영 경북도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이현준 예천군수 등 내빈과 주한 외교사절과 5천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공연, 의전행사, 대동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세 시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탈을 통해 행복해지고, 탈춤을 통해 가슴 뛰는 경험을 하시길 기대한다""올해 축제에는 신명을 내고 열정을 뿌림으로써 새로운 일상의 힘을 얻게 될 것."이라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축제에 참가한 관객들이 탈을 쓰고 마음껏 꿈꾸며, 모두가 영웅이 되는 신명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환 의장은 "탈을 쓰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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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달우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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