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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의 혼을 깨운다!
경북도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
기사입력 2014-09-17 오전 9:51:00
경상북도는 16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대한민국 해양의 혼을 깨우고 천 년 전 해양민국 역사 복원을 위한‘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출정식을 개최했다.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총 45일 동안 9개국 10개항, 22,958km에 이르는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경북도에서 선발한 탐험대 4개팀 22명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등 128명을 포함해 총 150명으로 꾸려졌다.
탐험대장으로는 해양생태학 박사이자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김웅서 박사를 선임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탐험대는 지난해 육로 구간 청년탐험대장으로 활약한 동국대학교 윤승철 학생(문예창작학과)과 한국해양대학교 장희원 학생(운항학부)이 대장과 부대장으로 활동한다.
탐험대는 바닷길을 통해 세계와 교류한 신라인의 흔적을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의 동양 최대 실습선 한바다호를 지원받아 경상북도 포항에서 출발해 중국(광저우), 베트남(다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말라카), 미얀마(양곤), 인도(콜카타, 뭄바이), 스리랑카(콜롬보), 오만(무스카트), 이란(반다르압바스, 이스파한)으로 이어지는 바다 실크로드를 탐험한다.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하산 타헤리안 주한이란 대사 등 국내외 내빈들과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원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이번 대장정을 통하여 1천년 전 우리 선조들이 꿈꿨던 해양강국의 길이 힘차게 열리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성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탐험대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양실크로드 관문인 중국 광저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다양하고 독특한 정신문화를 품은 인도, 그리고 페르시아 문명의 이란 등 주요 지역별로 바다 실크로드 역사의 발자취를 답사한다.
또, 우리 선조들이 개방성, 진취성을 바탕으로 세계와 활발하게 교류해 온 실크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학술활동, 문화교류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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