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 ‘쌀 관세화 개방 반대’ 나락투쟁
중방동 최경환 사무실에 나락 100포 적재

기사입력 2014-11-11 오전 9:13:48

▲ 경산.영천.고령 농민회 회원들이 최경환 의원 사무실 앞에 나락을 적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10일 전국 동시다발로 나락적재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지역구 최경환 국회의원에게 튀었다.

 

경산·영천·고령농민회와 경산시여성농민회 등 경북도연맹 남부지역 농민회 회원 30여명은 10일 오전 11시 중방동 소재 최경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나락적재투쟁을 진행했다.

 

이날 농민들은 40㎏ 나락 포대 100여 포를 쌓고 기자회견을 열어 ‘쌀 개방 저지와 식량주권 사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지난 7월, 국민과의 어떤 합의도 없이, 쌀과 농업에 대한 대안·대책도 없이 기습적으로 쌀 관세화 전면개방을 선언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513% 고율관세로 우리 쌀을 지킬 수 있다고 하지만 WTO 체제에서 관세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적어도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거나 고율관세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함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상대국과의 협상 한 번 해보지 않고 쌀 관세화를 통보하는 현 정부의 작태는 식량주권을 포기하고 나라의 주권을 팔아먹는 망국적 매국행위이다.”라고 비난했다.

 

경제부총리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는 “최 장관은 지난 7월 인사청문회에서 부가세, 법인세 등 직접 증세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가 며칠 전 국정감사에서는 쌀을 포함한 곡식류, 과일, 채소 등 농산물에 대한 부가세 인상을 좋은 생각이라며 농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비난했다.

 

경산·영천·고령농민회는 오는 11월 20일 예정된 농민대회까지 이번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