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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40대, 호수에 빠졌다 가까스로
진량파출소 백운장 경위, 신동재 순경 신속한 구조
기사입력 2015-01-06 오후 3:44:23
술에 취해 호수에 빠진 40대 남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 물에 빠진 4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는 경찰들(사진 제공=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 소속 백운장 경위와 신동재 순경은 새해가 시작되던 지난 1일 오후 4시 34분께 진량읍 대구대 인근을 방범순찰 하던 중 대구대 서문 앞 문천지에 사람이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두 경찰은 호수 가장자리에서 약 30m 지점, 깨진 얼음물 속에서 허우적대며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손○○ 씨를(49세) 발견, 즉시 순찰차량에 실려 있던 구명튜브와 밧줄을 이용해 손 씨를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 진량파출소 신동재 순경과 백운장 경위(좌로부터)
구조 당신 손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생명에 지장 없이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 후 귀가했다.
경찰은 당시 기온이 영하 2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문천지 못둑에서 약 20미터 가량은 얼어 있었으나 얼음이 두껍지 않아 2인 이상이 동시에 밟을 경우 얼음이 깨져 빠질 우려가 있었다며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진량파출소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도 이를 무릅쓰고 과감하게 구조에 나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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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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