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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해 달라!”
지역 장애인단체, 경산시에 조속 추진 촉구

기사입력 2015-08-21 오전 9:01:34

지역 장애인들이 경산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와 활동지원 24시간 권리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부모,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과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는 20일 오전 11시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산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24시간 활동지원 권리보장’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지난해 발달장애인지원법이 제정돼 올해 11월 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경산을 비롯한 경북의 경우 발달장애인을 지원할 서비스 제공기관(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 부족한 실정이다.

 

발달장애인이 청소년기를 마치고 18세 이상이 되면 사실상 지역사회 내 갈 곳이 없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동안 지역 장애인 부모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직업재활과 사회적응훈련 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했으나 경북 거점지역의 한 축인 경산시에서 설립을 지연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 지역 내 활동지원 24시간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자립생활 체험홈에 입주해 살고 있는 실정을 들며, 경산시가 활동지원 24시간 보장을 위한 별도의 지자체 추가시간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김종한 공동준비위원장은 “경산시가 지역 내 상존하고 있는 장애인당사자와 부모들의 삶이 지역사회의 부족한 정책과 지원으로 얼마나 고립되고 있는가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면, 이렇게 지역 장애계의 정책협의 요청을 거부하는 처사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산시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최중증장애인의 하루 24시간 활동지원 권리보장 제대로 할 때 까지 우리는 투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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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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