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뉴스
‘라이벌 ROUND1’ 일연VS김부식
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 20일부터
기사입력 2015-11-18 오전 9:26:56
내우외환의 시기였던 고려 중기, 고려조정에서 김부식을 포함한 11명의 편찬자를 두고 제작된 ‘삼국사기’와 승려 일연과 그의 제자들이 참여해 완성한 ‘삼국유사’.
같은 시대를 다룬 역사서임에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많은 학자들은 이들 두 역사 고전을 대립적인 차원에서 비교하길 즐겼다.
이 두 역사서를 ‘라이벌’이라는 관점으로 조명한 특별기획전시 ‘일연 VS 김부식 전’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국보 제306-2호 ‘삼국유사’(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와 보물 제525호 ‘삼국사기’(경주 옥산서원 소장)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일연과 김부식의 관련 유물 150여점과 故이만익 화백의 ‘삼국유사’를 모티브로 한 판화 10점도 감상할 수 있다.
김부식(1075-1151)과 일연(1206-1289)은 각기 유교적 합리주의 시각의 ‘삼국사기’ 와 일반 백성의 생활상 및 불교적 시각이 담긴 ‘삼국유사’ 를 저술한 고려 중기의 역사가이다.
출신지역이나 신분, 삶 자체가 달랐던 두 역사가가 남긴 역사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대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이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김해경 박물관장은 “내우외환이 겹친 고난의 시대 고려 중기 이후에 태어나 각각 최고관료이자 유학자, 국사(國師)이자 불교학자로서 이름을 떨친 김부식과 일연이 같은 시대의 역사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차이와 공통점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3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이번 ‘일연과 김부식 전’을 시작으로 ‘원효와 의상’, ‘설총과 신라 유학자 특별전’을 연차적으로 기획해 역사의 라이벌적 관점에서 삼성현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