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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내년 경북 국비예산 ‘11조8,350억원’
신도청·동해안 바다시대 열 신규 SOC사업 반영

기사입력 2016-12-05 오전 9:23:28

경북도가 3년 연속 11조원 이상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2일 국회에서 확정된 2017년도 정부국가투자예산 가운데 경북도는 11조8천35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SOC 예산감액과 대형 국책사업의 마무리, 야당의 지역 예산삭감 논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국비 11조원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문별 확보예산을 보면 광역SOC 확충사업이 6조1천838억원(52.0% 차지)으로 가장 많으며, 성장동력 R&D사업 7천50억원, 문화·환경·농림수산 분야 2조2천66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확보예산을 보면 국민안전로봇 67억원, 수중건설로봇 110억원, 방사광 가속기 공동이용 연구지원 572억원,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운영 139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 산업 155억원 등 신성장 R&D사업에 총 7천50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R&D사업으로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128억원(총사업비 3,221억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33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의 대형 SOC사업과 신도청 시대,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 대규모 신규 SOC사업은 대부분 계획대로 반영됐다.

 

신도청 중심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앙선 복선 전철화(도담~영천) 7천8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5천69억원, 포항~영덕 고속국도 건설 880억원 등 총 6조 1천838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SOC사업으로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어갈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기본조사비 20억원, 강구대교 건설 설계비 5억원, 신도청 시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항~안동 간 국도4차로 확포장 설계비 등 60억원, 예천지보~신도시간 4차선 연결도로 설계비 4.6억원이 반영됐다.

 

문화·환경·농수산 기반조성에는 2조2천665억원이 반영됐다. 3대문화권 조성사업 1천631억원, 신라왕궁(월성)복원 280억원,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180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841억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779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36억원이 확보됐다.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 신규사업으로 44건에 4조1천52억원이 반영됐다. 가속기 기반 신약프로젝트 350억원, 수출주력형 고품질 수송관 개발 183억원, 첨단자동차 검사기술연구소 건립 280억원, 항공기 복합 재수리개발 인프라 구축 200억원, 도시침수대응사업 722억원, 용상~교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2천571억원 등.

 

김관용 도지사는 “금년에는 어려운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대구경북 SOC예산 등이 야당의 감액 타켓이 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 예결위원들을 직접 만나 논리적으로 설득도 하고, 때로는 힘으로 부딪히면서 지역예산 지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본부장, 실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가투자예산 확보 T/F를 가동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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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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