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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재활병원’ 건립사업 본격화
10일 관계기관 모여 기본계획안·추진계약 논의
기사입력 2017-03-13 오전 8:31:24
경북도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재활병원 건립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어 본격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경산시, 경북도, 경북대병원, 경북개발공사 등 사업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시설계를 앞두고 마련한 기본계획안과 향후 추진계획이 소개됐으며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 경북도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경산시, 경북도, 경북대, 경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가 10일 경산시에서 열렸다.
당초 경산시가 밝힌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경북도재활병원은 국비 135억원, 도·시비 각각 67억원 등 총 27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6천506㎡, 지하1층·지상3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내과, 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과 신경재활센터, 척추관절재활센터, 통증재활센터 등 6개 특수진료센터가 운영될 전망이다.
최고의 재활의료장비 구축과 수탁기관인 경북대병원의 우수 의료진을 갖추어 예방·진료·재활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9~10월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9년까지 병원 건립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구미래대 부지 등을 추가로 매입해 재활병원 인근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을 갖춘 종합복지문화센터도 세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24일 대구미래대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부지선정 문제가 해결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준공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재활병원은 당초 영남대와 조폐공사 부지를 예정했으나 영남대병원이 유치를 포기하고 사업자로 선정된 경북대병원이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경북대병원이 임당고분 인근 공용부지를 요구했으나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불허로 또 다시 무산돼 대안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미래대에서 학교부지 내에 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싶다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재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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