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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체유기 범인은 10대 아빠
부검 통해 사망경위와 여자친구 공모여부 추가 수사
기사입력 2017-12-11 오후 6:31:44
하양읍 소재 야산에 갓난아기 시신을 버리고 간 범인은 10대 아빠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시 남구 소재 용의자의 주거지에서 영아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A군(18세)을 검거했다.
A군은 지난 11월 14일 새벽 5시께 경산시 소재 ○○여관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B양(19세)이 이틀 전 출산한 아들이 숨을 쉬지 않자 옷가지에 감싼 후 하양읍 소재 길가 야산에 버려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분께 하양읍 소재 야산에 패딩 점퍼에 싸여 있는 아기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발견된 유류물과 CCTV분석을 토대로 A군을 용의자로 특정한 후 10일 인천에 있는 A군의 집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에 붙잡힌 A군은 유기사실 일체를 자백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주검을 부검해 자세한 사망경위와 여자친구 B씨와의 공모여부를 추가로 수사하고 A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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