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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경북도 산하 기관단체 낙하산 인사 근절하라 질책
기사입력 2007-08-23 오후 3: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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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이우경 행정보건복지위원장 |
이 위원장은 경북도 산하 기관단체장을 공모를 통해 영입한 사례는 전무하고 대부분 퇴직 공무원들이 이사회 결의 형식으로 도지사 추천에 의해 임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간 수백억 원의 각종 보조금을 혈세로 지원받는 산하 기관단체의 최고위직이 모두 도청출신 공무원의 노후 보장용으로 전락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어 부실경영을 부추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북체육회, 경북운수연수원, 경북청소년수련관 등 기관장이나 사무처장 등 최고위직 대부분이 경북도에서 정년을 1~ 2년 앞두고 퇴직한 공무원 낙하산식 임명관행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다 이들 기관단체장들은 연봉도 경영성과와 무관하게 공무원 근무기간을 거의 호봉으로 인정받아 지나치게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7천200만원, 경북통상 사장은 7천600만원을 받고 있으며, 경북운수연수원장,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경북도 청소년수련관장, 경도대학 학장 등도 모두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있다.
산하 기관단체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기관단체장에 대한 낙하산 인사를 지양하고 외부 전문가를 선발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우경 위원장은 "고위 공직자가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살려 산하기관에 재취업하는 것을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겠지만 경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외부 전문인력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시대의 중요한 흐름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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