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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수 ‘도내 1위’
법인·개인 79명이 43억9,000만원 체납...체납액 도내 2위

기사입력 2018-11-14 오후 5:13:48

경북도가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경산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체납자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액도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경상북도는 고액·상습체납자 463(지방세 461, 지방세외수입 2)의 명단을 14일 도보,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상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경산시는 체납자 수가 79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고 포항시가 77, 구미시가 69, 경주시가 64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산시의 총 체납액은 439,000만원(법인 234,900만원, 개인 202,020만원)으로 포항시(502,400만원)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많았다. 경주시는 405,800만원, 구미시는 3,135억원이 체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463명의 체납자 가운데 상위 10(개인 5, 법인 5)에도 2곳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광역시 중구에 주소를 둔 장○○ (44)는 경산시에 자동차세 52,700만원을 체납했고,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건설()은 취득세 33,0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체납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신규체납자6개월간의 소명기간을 주어 체납세를 납부토록 독려했으나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됐다.

 

경북도는 상습 체납자의 체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물론, 은닉재산 추적,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금융재산 압류, 부동산·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포함한 고강도 체납세 정리대책을 연말까지 전개할 방침이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특별관리와 효율적인 징수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한 징수활동 전개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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