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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5-25 오후 4:52:00

자인농협, 금융사고 논란으로 ‘시끌’
일부 임원들, 기자회견 열어 문제 공론화

기사입력 2019-01-07 오후 3:52:30

자인농협이 오는 3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시끄럽다.

 

지난해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된데 이어 이번엔 금융사고 의혹과 조합장의 법인카드 불법사용 문제가 불거졌다.

 

▲ 박영호 조합장 직무대리(우측 2번째)와 이.감사 4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농협의 불법 회계처리 문제와 조합장 법인카드 불법사용 문제를 공론화했다.
 

 

박영호 자인농협조합장 직무대리와 농협 이·감사 등 5명은 7일 오전 11시 자인농협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조합장 A씨와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단장인 B씨 불법 회계처리 문제로 조합원으로부터 고발당했던 사실과 A조합장의 법인카드 불법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자인농협 조합원인 C씨는 지난 2016년 자인농협에 판매한 자신의 대추에 하자가 발생하자 농협 측에 하자보상금 1,000만원을 배상키로 하고 201611월에 농협 통장으로 500만원을 보내고 201711월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농협 직원 B씨에게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하지만 B씨에게 전달한 300만원이 갑자기 자신의 통장으로 되돌아왔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C씨가 농협 측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의 문제점을 의심하게 되면서 지난해 116일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A조합장은 고발 취하를 조건으로 사임을 약속했고 124일 고발을 취소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C씨와 일부 임원진은 재고발과 함께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또, A조합장이 병가 신청을 냈던 20181217일부터 현재까지 법인카드로 200만원이 넘게 사용한 것이 불법이라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기자회견을 주재한 박영호 자인농협조합장 직무대리는 오늘 기자회견은 우리 농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를 공개해 환부를 도려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인농협 전 조합장 A씨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

 

AB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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