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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3-19 오후 4:28:00

경산, 두 달만에 다시 홍역환자 발생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11일 확진 판정

기사입력 2019-03-12 오전 11:05:49

▲ 경산시 보건소 전경



- 경산시 즉시 역학조사 착수

- 홍역환자 발생 경로 파악 후 접촉자 관리 강화

- 선별진료소 운영(보건소, 중앙병원, 세명병원)

-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에 문의

 

 

경산에서 두 달여 만에 다시 홍역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산시는 지난 39일 발열, 발진을 호소하며 홍역의심환자로 분류됐던 베트남 유학생 1명이 1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베트남에서 거주하다가 경산 지역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226일 입국했으며, 228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하다가 39일부터 얼굴 쪽부터 발진이 생겼고 온몸으로 번지기 시작해 310일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 및 치료를 받던 중 홍역 의심 환자로 분류·신고됐다.

 

현재 이 학생은 국가 지정 격리병원인 대구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으며 시는 경상북도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 학생과 접촉한 기숙사 학생 223, 수업을 같이 들었던 93, 학교 셔틀버스를 같이 타고 다녔던 학생들의 명단을 파악해 3주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접촉자 중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심 환자들이 외부 접촉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2개소(경산중앙병원 715-0119, 세명병원 819-8500)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홍역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감염이 전파되며 치사율이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311일 기준 국내 홍역 발생 환자는 77명이며, 이 중 해외 방문력이 있는 30명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에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력을 확인하고 1회만 접종했을 경우 4주 간격으로 1회 추가 접종하고, 접종력이 없는 경우 2회 접종을 4주 간격으로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810-6314)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과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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