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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9-23 오후 6:21:00

市 체육회, 올해 안으로 ‘민간회장’ 뽑는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연말까지 선출(추대) 예정

기사입력 2019-07-15 오후 2:12:59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발효됨에 따라 경산시체육회도 올해 안으로 민간인체육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 단일 체육회로 출범한 뒤 통합체육회 수장은 선출직 지자체장이 맡고 있다.

 

하지만, 예산집행권을 가진 단체장을 의식해 체육계가 선거판에 휩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국회는 정치체육의 분리를 위해 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를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발의했고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경산시체육회도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 116일 안으로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 경산시체육회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산시체육회 제2차 이사회에서는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시 체육회는 오는 7월 말까지 대한체육회의 가이드라인(지침)을 받아 일정과 선출 방식 등을 정하고 11월 공고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체육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당초 6월까지로 예고됐던 대한체육회의 가이드라인 마련이 늦어지고 있어 세부일정과 선출방식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었으나 여·야 정치권, 각 시·도 체육회의 입장이 크게 엇갈려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시체육회는 총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대하는 방식을 대한체육회에 건의했다. 선거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경쟁 과열로 인한 체육계 내분이 발생할 우려, 선거에 따른 비용 문제, 선거인단 구성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의 가이드라인이 내려오면 그 절차와 방식에 따라 지역 체육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민간인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인 체육회장이 선출된다는 소문에 지역에서는 올 초부터 전·현직 체육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2~3명의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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