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19-09-23 오후 6:21:00

청도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80대 노인 텃밭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져

기사입력 2019-07-24 오후 5:31:18

청도군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청도군 소재 텃밭에서 A(, 82)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두시간 후인 저녁 8시께 사망했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는 올해 전국 첫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경북도는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경북도의 온열질환자는 51(사망 1)이 신고됐다.(전국 발생환자 419) 현재까지 신고 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발생장소는 실외인 작업장이 14(27.5%)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시간은 오후 3시가 14(27.5%)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41(80.4%), 여자 10(19.6%)로 남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가 12(23.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1(21.6%), 50대가 8(15.7%)으로 뒤를 이었으며, 65세 이상은 13(25.5%)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6(50.9%)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3(25.5%), 열경련 8(15.7%) 순이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숙지,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