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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0-14 오후 4:35:00

40대 산모, 119구급차 안에서 넷째 출산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 침착한 대응으로 출산 도와

기사입력 2019-09-25 오후 2:46:54

왼쪽부터 조유현 경산소방서장, 구급대원 소방교 김교홍, 이동근, 소방사 김성진, 그리고 산모 A씨



119구급차 안에서 넷째 아기를 출산한 40대 산모의 사연이 화제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경산시 사동에 거주하는 40대 산모 A씨(40세)는 24일 오전 730분께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구급차 안에서 넷째 아기를 출산했다.

 

이날 오전 7, 해당 산모로부터 하혈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산모를 구급차로 이송 중 태아의 머리가 일부 보이자 급히 구급차를 세우고 분만을 시도했다.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와 함께 구급대원은 태아 호흡 유지, 흡인, 탯줄 절단, 보온 등 절차에 따라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고 730분께 건강한 남자아기가 태어났다. 이후 대원들은 산모와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과 구급대원들은 이날 오후 입원 중인 산모를 찾아 출산을 축하하고 배냇저고리, 기저귀, 물티슈 등 30만원 상당의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아기의 탄생과 함께한 이동근·김교홍·김성진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새 생명 탄생에 일조했다는 게 기쁘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다행이다.”, “저출산 시대에 보기 귀한 넷째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지난해 총 4,008건의 구급출동으로 경북 내 구급출동이 가장 많은 센터로 꼽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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