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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8 오전 9:40:00

경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막 올랐다!
상급기관 가이드라인 내려와...28일 이사회·총회에서 룰 결정

기사입력 2019-10-15 오후 1:08:40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내려옴에 따라 경산시체육회도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경북체육회는 최근 ·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표준규정안을 마련해 일선 시·군 체육회에 내려 보냈다. 이 표준()에는 첫 민간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규정이 담겼다.

 

그동안 시·군체육회장들은 당연직으로 시장·군수가 총회에서 추대에 의해 선출돼 왔으나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공포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내년 115일까지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내년 115일까지 회장 선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경산시체육회는 불과 10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선거 일정으로 관련 준비에 분주한 상태다.

 

▲ 경북체육회에서 시달한 시.군체육회 회장선거 관리규정 표준안
 

 

경북체육회의 표준()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총회를 구성하는 대의원과 산하 조직(지역·종목) 대의원을 추가해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대의원 확대기구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선거인단의 규모는 전체 인구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경산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에 해당돼 최소 150명 이상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은 정당인이 아닌 학계, 법조계 등 관계자들로 7~11명 구성하게 된다.

 

체육회장 후보자는 체육회 관련으로 성범죄 등 형사처벌 전력이 있거나 체육회 및 가맹종목단체 등에서 자격취소나 제명 등의 처벌 전력이 없어야 한다.

 

현직 체육회 임원 또는 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2020115일의 60일 전인 20191116일 그 직을 사퇴해야 한다.

 

시 체육회는 오는 1028일 이사회와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규정 제정 및 규약을 개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선거일 결정, 선거인 수 배정, 선거절차 등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회장 선거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늦어져 아직 선거예산도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다. 앞으로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산정해 경산시에 예산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일정이 많이 빠듯하지만 차질 없이 선거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산시체육회에는 37개 정회원단체가 등록돼 있다.

 

민간체육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매년 수천만원의 출연금을 내야 한다. 그럼에도 지역 최대 민간단체의 초대 민간체육회장이라는 타이틀을 위해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손규진 현 경산시체육회 부회장, 윤성규 전 도의원 등으로 아직 뚜렷한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언론과 체육회 관계자 등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28일 선거 관련 규정과 절차 등이 확정되면, 후보군도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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