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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4-04 오후 5:43:00

경산시 7급 공무원 ‘양성’ 판정
2명의 여성 확진자 대구신천지 교회와 관련돼

기사입력 2020-02-20 오후 1:44:31

경산시에서 검사 의뢰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거주지인 대구 남구로 이관된 49세 남성이 경산시청 7급 공무원으로 밝혀졌다.

 

경산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남성은 지난 18‘2020년 경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위해 경산을 방문한 중국 연태시정부 한국경제협력센터 관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오후 120분 고열 등 증세를 보여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자가격리된 이후 20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 후 결과(확진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공무원은 18~19일 양일간 중국 연태시 관계자와 관내 체육시설을 방문하고 환영만찬을 하면서 경산시 공무원 등 총 4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이 남성과 접촉한 공무원, 시민 등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남성이 근무하는 모 행정복지센터의 사무실을 폐쇄한 후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은 30세 여성은 지난 931번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발열, 가래,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을 보여 19일 오후 530분 보건당국에 신고했으며 오후 6시 검체를 의뢰해 20일 새벽 230분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며 포항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될 예정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20세 여성도 지난 9·10·12·13·16일 대구신천지 교회를 다녀왔으며 택시와 기차,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전 대구 더감동정신건강의학과, 18일 오후 3시에는 마음과마음정신의학과(대구), 19일 오전 11시에는 혜화연합의원(경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상주시 양성 판정자인 23세 여성도 경산 소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지역 내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19일 오전부터 발열증세를 보여 오후 4시 경산 원룸에서 택시를 이용해 경산역으로 이동했고, 오후 430분 기차를 타고 거주지인 상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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