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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4-07 오후 4:41:00

경산, 2차 감염 사례 속출...방역당국 긴장
신천지교인 통제 이후 가족, 직장동료 간 감염사례 이어져

기사입력 2020-03-18 오후 2:57:57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직장동료들과 접촉해 감염되는 2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경산에서 추가 확진된 7명의 환자 가운데 5명이 2차 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추가 확진자인 64세 여성 A씨와 34세 여성 B씨(딸)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남편(폐암)으로부터 감염됐고, 58세 남성 C씨는 3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대구의 한 마트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51세 여성 D씨는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대구의 모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E(, 35)는 지난 3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앞서, 경산에서는 부모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0, 1살 확진자, 자식으로부터 감염된 부모 등 다양한 2차 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병 통제가 이뤄지면서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꺾이고 있으나 일반 시민들을 위주로 환자들이 나타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경산산업단지 내 원단제조회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확진됐다.

 

파기스탄 출신의 23살 남성 F씨는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코로나 검사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F씨와 함께 같은 집에서 거주했던 외국인 4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18일 오전 8시 기준 경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37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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