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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12-04 오후 12:22:00

진량 문천지 둑 터져 농경지 10ha 침수돼
지난 주말 집중호우 피해...수문통제 관리소홀이 원인

기사입력 2020-08-10 오후 4:08:58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주말 진량지역 저수지 둑이 일부 유실되면서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10시께 진량읍 소재 문천지의 임시가도와 가물막이 일부(20m)가 집중호우로 유실됐다.

 

유실된 곳은 농어촌공사의 둑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사고 당일 14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불어난 수위에 둑을 임시로 막아놓은 시설 일부가 무너진 것이다.

 

▲ 진량 문천지 둑 유실사고로 침수된 진량지역 깻잎농가(좌)와 사과농가의 피해 모습
 

 

이 사고로 진량읍 부기·상림·양기리 일원 농경지 10ha가 침수돼 깻잎, 과수, 묘목, 노지작목 등 농작물과 농가 저온저장고, 농기계, 생활용품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 진량읍 부기2리 주민 40여명은 인근 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농어촌공사 직원 등 60여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소방차 등 장비 5대가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사고 당일 집중호우가 내리자 일부 농가에서 농어촌공사에 수문개방을 요구했으나, 적정시기에 조치가 되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시는 피해 농가에 대한 오염물 세척과 약제 방제를 유도하고 침수 농기계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에 배수로 수문통제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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