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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19 오전 8:51:00

대구가톨릭대 김성애 동문 30억원 발전기금 기부
“모교의 제2창학 ‘마중물’ 역할하기 바란다”

기사입력 2021-08-31 오후 4:16:32

대구가톨릭대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73, 약학과 66학번)31일 모교에 30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30억 원은 대구가톨릭대 역대 단일 기부금 중 최고 금액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날 산학협력관 영상세미나실에서 동문,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애 전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전 회장은 발전기금 약정서에 서명하고 우동기 총장과 함께 약정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어보였다. 기부금 30억 원은 노후한 교내 역사·박물관의 기능회복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모든 사람들의 도움으로 제가 다른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력을 가졌기에 평소에도 보람된 일에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동기 총장님이 제2창학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씀하셔서 총장님의 생각에 마중물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우동기 총장은 김성애 전 회장님 부부가 그동안 사회에 기여한 업적이 매우 많다.”며 대학 역사·박물관의 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전 회장은 1966년 당시 효성여대 약학과에 입학해 1970년 졸업했다. 대구 동산의료원 근무를 시작으로 약사로 일했으며, 1990년부터 한국콜마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부군이다.

 

김 전 회장은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대에 기부한 발전기금이 7억 원이 넘는다. 학교 발전을 위한 이러한 공로와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대구가톨릭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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