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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111건’, 부주의 화재 ‘42.3%’
경산소방서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활동 분석 발표
기사입력 2022-07-27 오후 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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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6일 발생한 와촌면 대동리 주택화재 현장 모습
경산소방서가 2022년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활동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11건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부상 13명으로 전년도 대비 225%가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전년도 대비 112%가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창고와 같은 비주거시설이 40건(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 18건(16.2%), 차량 13건(11.7%) 순이고,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7건(4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6건(23.4%), 원인 미상 22건(19.8%), 기계적 요인 10건(9.0%),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1,408건으로 전년도 대비 27.3%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132명으로 38.9% 감소했다.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8.7회를 기록했다.
구급출동은 총 8,445건으로 전년도 대비 17.9%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5,122명으로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상반기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여 하반기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만큼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예방 실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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