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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3 오전 9:53:00

경산, 현금 살포한 조합장 후보자 고발
경산시선관위 자체 조사 후 경찰에 수사의뢰

기사입력 2023-03-07 오전 8:34:51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조합원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산 관내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A씨는 지난달 중순 조합원 2명에게 각각 2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조합원의 신고를 접수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A씨와 신고자를 불러 자체 조사를 마치고 지난 6일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선관위 조사에서 A씨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에 대해 선거일 이후에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고, 금품을 받은 경우 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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