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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3 오전 9:53:00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10분간 소등해주세요!”
22일은 지구의 날 53주년... 전국 소등행사 실시

기사입력 2023-04-20 오후 3:44:46





22일은 지구의 날 53주년이다.

이날은 온실가스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전국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이 소등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소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4.21.~27.)간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 중 공공기관 1일 자동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건물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하여 5%이상 절감한 경우 인센티브(현금, 상품권)을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불을 끄는 10분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와 인간의 우애로운 동행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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