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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네발자전거 타고 '경부대운하 반대'
진보신당 '운하 까발리아호' 대구 도착

기사입력 2008-04-30 오전 11:27:52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부대운하 구간을 누비며 운하 반대 운동을 벌이는 네발자전거, ‘운하 까발리야호’가 29일 오후 대구에 도착했다.


진보신당 당원들로 이뤄진 6명의 까발리야호 ‘승무원’들은 3교대로 네발자전거를 끌면서 지난 27일 부산 다대포를 출발해 삼랑진, 밀양, 청도를 거쳐 팔조령을 넘었고, 대구에 들어와서는 신천 둔치를 따라 시청에 이르렀다.


까발리야호는 강변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을 상대로 ‘운하의 허구성’을 주장하는 홍보전을 벌였으며, 시민들은 격려하기도 했고, 반대하는 이유를 묻기도 했다. 또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가량은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 일대를 돌며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까발리야호는 30일 오전 9시 대구시청을 출발해 낙동강변을 따라 왜관을 거쳐 구미로 가며 상주와 문경을 지나 조령을 넘은 뒤 충주, 양평을 거쳐 5월 11일 서울에 도착, 장장 1천km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진보신당은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1km에 1백원씩 후원하는 국토순례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금 전액은 이랜드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돕는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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