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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구·경북 수출, 38억 달러
수입 14억2천만 달러, 무역수지 23억 달러 흑자
기사입력 2009-08-19 오전 9:20:57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의 수출입 및 무역수지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기업체의 2009년도 7월 수출실적은 38억 1천 1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21.2% 감소했으나, 6월 수출실적 36억 2천7백만 달러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실적은 14억2천5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대비 △38.2%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23억8천6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7월말 누적 무역수지는 154억2천1백만 달러 흑자를 보여, 대구경북이 국가전체 무역수지 흑자 251억6 6백만 달러의 6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상품인 전기전자제품은 22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6.9% 감소했고, 철강 및 금속제품은 7억4천6백만 달러로 △30.5% 감소한 것을 비롯해, 경공업 제품도 △25.4%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추세를 나타냈으나, 자동차부품은 1억1천7백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11억 5백만 달러, 동남아 5억 6천 2백만 달러,미국 5억 2천 3백만 달러 등이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홍콩(△12.2%), 동남아(△26.4%), 유럽(△41.7%), 일본(△30.1%), 중동(△5.1%), 중국(△1.7%), 중남미(△41.2%) 등 대다수 국가에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재원별로는 원자재의 수입실적이 △48.2% 감소했고, 소비재도 △34.1% 감소했으나, 자본재는 2%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에너지류가 △33%, 철광이 △31.2% 감소하는 등 수입품목 전반에 걸쳐 감소했으나, 전기전자기기의 수입이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일본(△31.5%), 중국(△47.3%), 동남아(△28.4%), 호주(△38.0%), 유럽(△57.3%)등 이 감소했으나, 미국은 기계류의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19.2% 증가했다.
2009년 7월 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를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8억9천5백만 달러, 동남아는 4억2천8백만 달러, 미국은 3억1천3백만 달러, 유럽은 2억6천6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일본은 7천1백만 달러의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김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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