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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예산확보 방안’ 두고 날선 공방!
이 - “무소속 후보의 예산확보는 허구”
최 - “비방전 그만두고 정책대결 하자”

기사입력 2010-05-24 오전 10:24:02

6·2지방선거 경산시장 선거가 상호 우위를 점칠 수 없는 격전 양상으로 흐를수록 양 후보 캠프의 날선 공방이 수위를 넘고 있다.

 

지난 15일 지역공중파 방송에서 실시된 공개토론회 결과를 두고 논평을 통한 1차 공방을 벌인 바 있는 두 후보 측이 최근, ‘무소속 후보의 예산확보와 네거티브 비방 중단’을 두고 2차 공방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 캠프에서 ‘최병국 후보의 예산확보 허구’란 논평을 내 최 후보를 공격하자 무소속 최병국 후보 캠프에서도 23일 ‘자가당착적 헐뜯기를 중단하라’는 논평을 내 이에 대응했다.

 

이 후보 측이 “최 후보가 토론 또는 거리유세에서 자신의 사적인 인맥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국가예산이 인맥에 의해 쌈지돈처럼 달라고 쫓아가면 내어주는 것처럼 유권자를 호도하며 우롱하고 있다.”며,

 

“국가 예산은 예산 편성 절차에 따라 사업신청을 통해 중앙 부처 예산편성에 반영되어야 하고 반영된 예산은 국회와 도의회 등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야 비로소 확보할 수 있다.”고 비판하자,

 

최 후보 측에서는 “국가예산 편성이 정부와 국회의 절차와 심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다만 지역민을 위해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면 사적인 인맥 아니라 우수마발이라도 동원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이 후보 측에서는 시장이 잘못해 경산에 정부 지원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논리라면 결국, 예산 배정의 큰 역할을 해야 할 국회의원이 사적인 감정을 예산배정에 개입시킨 것은 직무유기가 아닌가?”라고 대응했다.

 

또, 최 후보 측은 “자기 눈 자기가 찌르는 식의 비방전은 이제 그만두고 지금부터라도 시민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당당하게 ‘시장감’이 누군지를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네거티브 공방의 중단을 요구했다.

 

경산시장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은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여권 후보와 한나라당 프리미엄을 의식한 무소속 후보의 이해타산의 충돌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후보 검증을 명분으로 한 상호 비방성 폭로전이 가열될 경우 정책대결을 기대했던 유권자들의 선거 무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52세, 정평동)는 “분열된 지역사회를 화합한다는 후보가 정책 대결에 나서지 않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만 한다면 경산시장이 될 만한 그릇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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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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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균
    2010-06-01 삭제

    한봉환씨 말씀이 옳은것 같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시장감은 깨끗하신 이우경 후보. 정직한 후보 ㅎㅎㅎㅎ 이런 말이 어울리지는 않군요.불법폐기물 전과 14범.이게 어울리는가요. 리플 달아 주세요.

  • 한봉환
    2010-05-27 삭제

    말이 필요없제 경산의 인물 이우경후보 압승 아자 아자 화이팅 토론회에서 쭁내십시요

  • 김상균
    2010-05-24 삭제

    최시장은 국회의원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데 이후보는 최경환 의원 눈치 봐야 하고 윤전 시장 눈치 봐야 하고 최시장은 시민들 눈치 봐야 하니까 일을 더 잘 할거 아닙니까? 경산시민의 위대함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 김상균
    2010-05-24 삭제

    후보들을 순간 생각해보면 행정고시출신 최후보와 불법폐기물 ceo 이후보를 생각하게 됩니다. 정책대결을 펼치는 최후보와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이후보 누굴 뽑아야 합니까?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정답은 최후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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