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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상여행렬 시연행사 ‘눈길’
자인단오제 마지막 문화행사로 열려
기사입력 2010-06-17 오후 5:16:41
제35회 경산자인단오제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열린문화마당에서 전통상여행렬 시연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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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인단오제 마지막 날에 열린 전통 상여행렬 시연 |
(사)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황영례)가 주관한 이날 시연행사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상여문화 전승·보전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 혼백을 모신 요여
이날 상여 행렬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송문창 선생이 이끄는 공산농요전승보존회원들이 상두꾼을 맡았고 국학연구소 회원, 시청 공무원 및 지역 주민 60여명이 행렬을 따랐다.

▲ 행렬을 시작하기 전 상두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의식
행렬은 상사의 혼을 좇는 역할을 하는 방상(方相)이 앞서고 이어 만장(挽章·죽은 이를 슬퍼하여 적은 글)과 명정(銘旌·죽은 사람의 관직과 성씨 따위를 적은 기), 공포(功布)와 혼백을 모신 요여(腰輿), 상여가 나갔다. 상주와 일꾼, 관람객들은 그 뒤를 따랐다.

▲ 장지를 향해 떠나는 상여의 모습
발인제와 함께 시작된 시연 행렬은, 계정숲 열린문화마당을 두 바퀴 가량 돌아 장지에 이르렀고 방상씨의 귀신을 쫓는 퍼포먼스에 이어 봉분이 만들어졌다.

▲ 장지에 제삿상을 차리고 있는 상두꾼
황영례 지부장은 “우리지역 대표 축제이자 전통문화인 자인단오제와 전통 상여문화는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삶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통하다.”고 말했다.

▲ 봉분이 만들어지고 있는 장지의 모습
한편,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 위치한 상엿집과 관련 유물들이 지난 3월 문화재청에 의해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로 지정·예고됐다.

대학리 상엿집이 건립된 시기는 250~300여년 전으로 추정되며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로 건물 내부는 상여를 보관하는 공간과 부속품을 두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하양 상엿집은 당초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던 것을 마을 주민들이 철거하려 하자 지난해 3월,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가 구입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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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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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오페라나 서구문화를 그들의 폼대로 배우는 것은 문화교류차원이며 결코 우리문화는 될 수 없다. 우리민족의 사후 장례행사는 세계최고이다. 우리같이 예를 갖추어 장례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없으니 자랑스런 우리전통문화를 관광산업화로 발전 요망(어느미국인이)
상여 시연행사 박수, 자인시민들의 가수와 함께하는 음악회때 흥에 놀랐고, 축구응원후 쓰레기장으로 변한 잔디밭과 응원석, 쓰레기 버리는 시민들 의식이,, 처음 본 계정숲. 처음 본 무주 반디불축제 종일청소하는 무주면직원 봉사하는 무주주민,,, 극과극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